안녕하세요. =) 하룸입니다.
앞서 인텔편에서 어느정도 설명해드렸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설명해드리는 것이 좋을 것같아서 반복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CPU의 정의는 '중앙처리장치'로 영어로는 'Central Processing Unit'의 약자입니다. 컴퓨터에서 사람의 뇌와 같은 존재로 보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CPU가 좋아야 대다수의 부품들이 자기 기능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의 육체가 아무리 좋아도 뇌가 일을 안하면 결국 가만히 있는 것처럼, 아무리 좋은 그래픽카드를 써도 CPU가 좋지 않다면 그래픽카드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기는 힘듭니다. 현재 대다수의 고급 PC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인텔 코어 i5 혹은 i7의 6세대 혹은 7세대를 사용하고, AMD의 1700이나 1700x, 또는 1800x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이 굳이 필요하지 않은 사양의 CPU를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의 고급 사양들은 개인방송을 하는 사람이라던지 고사양 게임을 위해서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고로 자기가 문서용이나 웹서핑용으로만 필요하다고 하면 그에 맞는 CPU를 고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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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
한국의 대다수의 컴퓨터 사용자들은 인텔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 생각보다 암드는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고물품으로도 대다수의 유저들이 인텔을 선호하니 암드의 가치가 더 떨어지는 경향도 큽니다. 일단 cpu를 인텔에서 암드로 바꾼다고 가정하면 메인보드도 암드에 맞게 바꾸어야하니, 인텔에서 암드로 넘어가려고 하는 움직임 자체를 잘 보이지않고, 같은 브랜드인 인텔브랜드에서 새로운 버젼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텔의 경우에는 cpu에 몰두하면서 cpu 전문 브랜드이지만, 암드같은 경우에는 cpu와 그래픽카드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어서, 인텔에 비해서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생각보다 대기업인 것은 확실합니다. 사실 소개해드리기 전에, 여러가지 시리즈에서 인텔에 비해서 쓴 맛을 많이 맛본 기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라인업으로 따지자면 엄청나게 많아서 일일이 나열하기가 힘들정도입니다. APU라는 cpu+그래픽카드라는 개념으로 만든 제품도 있고, 마이크로아키텍처라고 해서 테스크톱에 탑재되는 cpu도 있습니다. K5, K6, K7, K8, K9, K10, K10.5, 불도저, 파일드라이버, 스팀롤러, 엑스카베이터 등의 시리즈와 애슬론 2, 셈프론 X2 등의 여러가지 시리즈가 있습니다. 오늘 주로 말하고 싶은 것은 라이젠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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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3일에 새롭게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젠시리즈는 처음의 사용자들의 "암드는 믿고 거른다"라는 기대를 박살내면서, 생각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면서 이번에는 다르다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출시전부터 발표한 성능으로도 이번에는 조금 다른 것같다는 커뮤니티 유저들의 말이 있었는데, 출시된 이후에는 그러한 평가 이상가는 성능을 발휘하였기에 사람들의 평가가 더 높아졌습니다. 또한, 라이젠 시리즈가 출시되고 나서 인텔의 6세대와 7세대 시리즈의 중고가격이 하락한 것만 보아도 어느 정도의 여파를 시장에 끼치는 지에 대해서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라이젠 3, 5, 7 시리즈에서 가장 최근에 나온 5시리즈의 1600, 1600X 또한 인텔 i5 시리즈 이상가는 성능을 보여주고, 1600X의 경우에는 i7 시리즈에도 충분히 대항할만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의 매우 높은 성능을 보여주면서 국내시장에서도 암드의 새로운 바람을 이끌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히려 단일항목으로 고성능게임을 하는 면에서는 인텔이 유리한 점을 보였다고 하면, 암드의 CPU는 동영상작업이나 방송용 등으로 더 적합하다고 현재 평이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혹시나 앞으로 개인방송이나 동영상 편집을 위한 컴퓨터를 사용하셔야한다면, 암드사의 라이젠시리즈도 추천대상으로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특히나 스레드부분에서는 인텔CPU를 압도하는 수를 보여주고 있으니,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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