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하룸입니다.
4월 12일자로 새롭게 열린 오버워치 이벤트 '옴닉의 반란'입니다! 팀원 4명과 함께 하는 협동작전으로 2가지 모드로 나뉩니다. 첫번째는 이미 정해져있는 영웅 '트레이서, 라인하르트, 메르시, 토르비욘'으로 플레이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아무 영웅이나 상관없이' 플레이하는 방식입니다. 왕의 길에서 정해진 거점들을 해킹 한 이후에 화물을 지키고, 마지막 구간에서 오리사의 모습을 하는 옴닉을 모두 처치하면 끝나는 미션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이벤트때문에 오버워치 오리진버젼을 구입한 유저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오리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킨들을 비슷하게 만든 이번 스킨을 몇가지 공개한다고 생각해서 그럴까요? 근데 그렇게 생각해보니 오리진 구매한 유저들에게는 생각보다 메리트가 적을 수도 있을 것같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스킨 몇개가 끝인데, 사실상 PC방에서 깔려있는 버전들은 다 오리진이라 누구나 다 쓰는 그런 영웅 스킨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새로운 스킨들을 제외하고도 새로운 패치들이 또 있습니다. 일단 루시우 버프와 오리사 버프가 있습니다. 루시우는 범위를 줄이는 대신에 힐량을 높이는 방법을 만들었구요. 루시우의 공격력과 투사체속도를 버프시켰습니다. 또한 루시우의 벽타기하는 동안 이속증가효과도 있습니다. 정확한 패치노트는 이곳을 클릭해서 확인하세요! 또한 오리사의 머리 타점이 15% 감소하여 이제는 헤드판정을 받기 조금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 더 알아두셔야할 점은 그 동안에 말이 많았던 거점 점령전하면서 자주 있는 무승부에 대해서 드디어 패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제는 거점점령도 퍼센트로 맞추어서 계산하기 때문에, 거의 필수적으로 한명은 거점에서 상주해야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를 주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이제는 거점 위주로 막아야한다고 하면, 어느 정도의 방어스타일 자체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