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하룸입니다.
바야흐로 개인방송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는 요즘은 무조건 실력이 있어야만 성공하는 스트리머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입담만 가지고 있어도 개인방송으로 성공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이미 인기있었던 스트리머들을 제치고 위로 올라서야하는 점이 조금은 힘들겠죠. 각 플랫폼에서 개인방송을 하는 사람에 대한 명칭도 조금씩 다른데요. 오늘은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스트리밍 플랫폼 3개를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①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이미 많이 알려진 개인방송 플랫폼으로서, 사회적 이슈도 많았고, 논란도 많은 편입니다. 인기 BJ(Broadcasting Jockey)들은 엄청난 수익을 올린다는 것도 여러차례 비공식적으로 증명도 되었고, 대략적으로 여자 BJ들이 받는 별풍선정도만 계산해도 월에 억단위의 수익도 가능하다는 계산도 나옵니다. 현재 아프리카TV의 위기는 작년에 있었던 소개비에 대한 이슈로 BJ들과 아프리카TV 사측과의 갈등을 말할 수 있을 것같네요. 그 이후에 유명 BJ들이 유튜브나 트위치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구요. 하지만, 아직도 한국에서는 꽤나 큰 플랫폼이라는 것은 자신있게 말할 정도는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노출이나 자극 등이 너무 심해서 눈을 찌뿌리게 만들지만, 그런 노출 등이 사측 이익에 더 도움이 되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가이드라인이 제대로 만들어지기가 애매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재미를 위해서 스트리머를 찾는 것이 아닌, 노출이 더 심한 스트리머를 찾아가는 그런 방송구조가 아니면 좋겠습니다. 또한, 방송화질 개선을 위해서 조금은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견도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② YouTube (유튜브)
최근 아프리카TV에서 이슈를 가진 BJ들을 영입하면서 원래는 스트리밍시스템이 있는지도 잘 몰랐던 곳이지만 이제는 점점 체계를 갖추어가는 모습입니다. 유튜브의 스트리머나 업로더들은 BJ가 아닌 유튜버라고 부릅니다. 즉석에서 후원할 수 있는 제도도 이번부터 새로 생겼고, 슈퍼챗이라고 해서 화면에 작게 말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었습니다. 동영상 편집이나 광고송출 등의 여러가지 시스템을 구성해놔서 타 스트리밍 플랫폼들보다는 차별화를 두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확히 스트리밍을 하는 시간에 가보지 못하고 매번 유튜브에 들어가면 업로드된 영상만 보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인지 아직은 익숙하지가 않습니다만, 많은 시청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유튜버들의 방송시간을 맞추어 시청하시더라구요. 초기에는 댓글창에 대한 지연시간이 길어서 그것에 대한 문제점 제기가 많이 나왔는데, 지금은 많이 개선된 상태입니다.
③ Twitch (트위치)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해외판 아프리카TV정도로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트위치에서는 방송자를 스트리머라고 칭합니다. 글로벌로 따지면, 대기업으로 보셔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게임 스트리머들을 위한 전문 플랫폼이며,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방송을 많이해서 LOL, 오버워치, 카운터 스트라이크, 마인크래프트 등의 여러가지 게임에서 많은 시청자수를 보유한 플랫폼입니다. 국내 스트리머들이 하는 방송채널이 따로 뜨고, 글로벌 스트리머들이 하는 방송도 밑에 따로 보여주면서, 각 국가별 차별화를 두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섬세하다는 느낌이 드는 시스템이었다고 개인적인 리뷰를 남기고 싶습니다. 또한, 매우 전문성있는 프로게이머들이 많은 스트리밍 방송으로서 개인방송을 하는 사람들은 조금은 살아남기가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있지만, 흔히들 말하는 대기업 개인방송 분들을 보시면 프로게이머가 아니고도 충분히 큰 방송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으로는 채팅시간과 방송시간의 딜레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의 대부분의 시스템은 대다수의 커뮤니티에서는 완성도가 이미 높다고 말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