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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마우스 민감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하는데요. FPS를 즐기시는 유저분들이라면, 마우스의 민감도에 많은 비중을 두는 것도 사실입니다. 마우스 민감도가 자신에게 맞아야 제대로 된 에임이 완성이 되기때문입니다. FPS 프로 선수들을 보면 0.01단위의 민감도까지도 계산하는 프로들이 있습니다. 그런 정도로 민감도는 에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제가 설명해드릴 것은 매우 전문적인 직선보정기능이나 굴절도 등의 계산하는 법이 아닌 그저 단순히 민감도에 대해서 알아보는 글을 적어볼까합니다. 크게 DPI와 CPI, 그리고 eDPI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부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마우스 DPI

     마우스에는 기본적으로 탑재된 DPI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Dots Per Inch의 약자로, 1인치에 몇번이나 점이 찍히는 가를 세는 기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1000 DPI면 1인치에 1000개의 점이 찍히는 것이죠. 점이 찍히는 DPI가 왜 중요하냐면 DPI가 높으면 높을수록 정확도가 늘어납니다. 1인치에 400개의 점이 찍히는 것과 1000개의 점이 찍히는 것과 어느 것이 더 정확히 점의 움직임을 따라갈 수 있을가요? 당연히 1000개의 점이 찍히는 것이 움직임을 더 정확히 따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가 흔히 PC방에서 접할 수 있는 로지텍사의 G1이나 G100s, 그리고 최근에는 맥스틸사의 G60. 이러한 마우스들은 대부분 기본 DPI가 1000으로 되어있습니다. 혹시나 PC방에서 자주쓰시는 마우스시면, 알아두시면 더 편하실 것같네요.


    ◎ 인게임 CPI와 eDPI

     보통 CPI라고하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인식시키는 방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Counts Per Inch의 약자이며, 예시를 들자면, 윈도우 제어판에서 마우스속성에서 빠르기를 바꾸는 방식이나 오버워치나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 인게임감도를 맞추는 것이 CPI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CPI의 프로그램에도 중간에 오류가 있습니다. 점프라고 해서, 중간중간에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넘어가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가 CPI의 계수가 높을 때에 더 발생하는 빈도가 높다고 알려져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CPI의 헛점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DPI를 높게 쓰고, 인게임 CPI를 낮게 쓰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그 편이 정확도 향상과 제대로 된 프로그램 인식의 적정선을 맞출수 있다고 보시면 편합니다. eDPI는 DPI 곱하기 CPI(인게임감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G1의 마우스 DPI는 1000. 그리고 제가 오버워치 인게임 민감도를 12로 두었다면 eDPI는 1000(DPI)x12(CPI)=12000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번 구해놓으시면 나중에 마우스를 바꾸어도 어느정도 계산값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0 DPI 마우스를 쓰다가 1600 DPI로 바꾼다면, eDPI에서 DPI만큼 나눈 뒤에 인게임 감도를 알맞게 설정해주시면 되겠죠? 예시로 다시 적용시키자면 12000 eDPI일 경우에 1000 DPI에서 1600 DPI로 바꾸면, 12000/1600=7.5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혹시나 모르시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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