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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3월 22일 패치로 새로운 영웅 오리사가 전장에 투입됩니다. 

    오리사는 돌격영웅인데요. 보통은 탱커라고 많이들 부르는 타입의 영웅이라고 보시면 편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략적인 느낌으로 자리야와 라인하르트, 그리고 메르시나 아나와 같은 강화를 섞어놓은 듯한 탱커라고 생각합니다. 딜 또한 쎈 편으로 탱커로서의 역할도 기대되지만,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서 딜에서도 비중이 꽤나 커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스킬 유용성이 높아서 테스트섭에서부터 3탱메타를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을 보아, 아직까지 탱커의 활용도가 더 높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시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또한 이번 패치로 아나의 공격력이 80에서 60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솔직히 매우 이해가 안가는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3탱메타을 만든 것이 아나의 힐량 덕분인데, 뜬금없는 공격력 너프는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격력너프도 물론 필요한 것이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힐량 너프가 더욱 현재 메타를 균형있게 바꾸는데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알다가도 모를 패치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아나의 하이라이트 점수 비율을 좀 더 높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나의 최고의 플레이를 보려면 너무나 많은 행동을 필요로 하고 우리팀과 상대팀 딜러들의 제대로 된 최고의 플레이가 없어야하는 전제를 두고 플레이를 하는 방법뿐입니다. 현재 500렙 근처까지 오면서 아나의 최고의 플레이를 본 적이 5번도 안되는 점을 생각했을 때에 너무나 적은 점수배분이 문제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짐작컨대, 아나의 힐량 너프 또한 조만간 다시 적용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패치에 대해서 이야기 해드리자면, 바스티온 너프(전차상태에서 받는 피해 감소 효과 15% 너프), 정크랫 버프(정크랫 평타 폭탄에 스스로 피해입지 않음), 솜브라 버프(같은 팀원이 해킹된 힐팩 어디서든 볼수있음, 음성거리 15미터로 좁혀짐, 위치변환기 쿨타임 감소), 윈스턴 버프(방벽생성기 생성된 이후부터 사용가능, 결과적으로 쿨타임이 많이 줄어듬), 자리야 너프(밀쳐지는 넉백 방어 안되게 바뀜), 젠야타 버프(보조발사 쿨타임 0.4초 줄어듬, 산탄범위 제거) 등이 있습니다. 또한, 66번 국도에서의 1스테이지 완료시 공격시간이 60초 추가됩니다. 이번 패치로 인해서 새로운 공격수로 솜브라의 등장을 기대해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솜브라의 연속적인 버프로 인해 트레이서나 겐지처럼 힐러라인을 흔들어줄 수 있는 공격형 영웅으로 사용가능성이 많이 높아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나의 공격력 너프로 인해서 더욱 생존이 힘들어질 가능성도 높아졌지만, 솜브라나 윈스턴의 방벽 버프로 인해 아나의 간접너프가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아나의 생존능력이나 방벽으로 인한 아나 힐 차단이 생각보다 큰 간접 너프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떠한 메타가 이루어질지에 대해서는 시간이 조금 더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이번 시즌 즐거운 경쟁전 보내고 계시나요? 아직까지 별다른 블리자드의 패작이나 트롤링에 대해서 대처를 조금 해줬으면 좋겠지만, 핵도 못잡는 운영능력을 보여준 앞선 미숙한 대처에서 그런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다들 힘내서 더 높은 티어에서 트롤없는 경쟁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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