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든 여자든 공통적으로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면 저는 1순위에 탈모를 놓을 것이고 특히 남자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탈모약에 대한 성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탈모 약성분상 남자의 성욕을 없앤다라던지, 성기능을 저하시킨다라던지 여러가지 루머가 많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이번 포스팅에서는 탈모 약성분에 관한 모든 것을 파헤쳐보겠습니다.
탈모 약성분에 대해서 알아보자!
탈모 약성분에 대해서 알아보기전에 알아두셔야할 점들이 있습니다. 탈모치료제인 탈모약들은 전문의약품이라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탈모약은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 2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탈모약인 프로페시아의 성분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으로 되어있고, 아보다트의 성분은 두타스테라이드 성분으로 되어있습니다. 일단 탈모 약성분에 대해서 알아보기전에 탈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먼저 아셔야합니다.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변화되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라는 호르몬을 생성시키는데, 여기서 생성된 DHT가 안드로겐성 탈모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5a 환원효소라는 것이 생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린 탈모 약성분인 프로페시아의 성분인 피나스테리드와 아보다트의 성분인 두타스테라이드가 위에서 말한 DHT를 억제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탈모약이 더 효과가 좋을까요?
이건 통계자료로 의학계에서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아보다트의 두타스테라이드를 복용한 사람이 프로페시아의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한 사람보다 DHT 농도가 훨씬 낮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임상실험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복용방법은 식사유무에 관계없이 3개월이상은 복용을 해주셔야 효과가 나타난다고하니 꼭 빠지지않고 먹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떤 탈모약이 효과가 좋은지에 대한 것은 케바케,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사람마다 효능에 차이가 조금씩 있다고 합니다. 부작용 역시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치료를 도중에 그만두게된다면 12개월 이내에 다시 치료 전의 상태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탈모약성분의 부작용은?
어린 아이와 가임기 여성은 이 약을 만져서도 안됩니다. 약의 성분이 피부로 흡수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함부로 만졌다가는 남자 태아의 경우에는 기형 유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마도 남성호르몬과 연관된 약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알약의 겉면은 괜찮지만, 쪼개진 알약의 단면이나 약 가루, 약액을 손으로 만지게 된다면, 바로 비누로 씻어내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헌혈도 조심해야합니다. 임산부에게 투여되면 매우 안좋은 일이 발생하므로 헌혈 자체를 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용후 더 이상 약을 섭취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 프로페시아의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했으면 1개월, 아보다트의 두타스테라이드를 복용했으면 6개월은 헌혈을 금지해야합니다.
탈모 치료에 효과가 없다고 1알이 아닌 2알, 3알 이렇게 먹는다고 절대 좋아지지 않고, 오히려 전립선 비대증치료제처럼 작용할 수 있기때문에 매우 조심해야합니다.
그리고 가장 궁금했던 점인 남성의 '성기능 장애'관련 탈모 약성분의 부작용입니다.
일단 실제로 발기부전, 사정장애, 성욕감소, 사정액 감소 등이 대표적으로 나타는 부작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임신에 영향을 미치진 않아서 임신을 하는데에는 크게 상관이 없고, 투약을 중단하면 대부분의 부작용은 바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부작용이 너무 심하면 전문의와 상담하시고 약을 변경할 수도 있으니, 꼭 병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먹는 탈모 약성분인 피나스테리드 성분과 두타스테라이드 성분의 약효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을 눌러주시거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