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1일에 본격적으로 개봉한 1편에 이어서 2편의 대박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을법한 영화인 겨울왕국2를 보고 왔습니다. 개봉 당일날이었지만, 평일이어서 그런걸까요? 생각보다 영화관에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물론 야간시간대에 보긴했지만, 지금 대략적인 예매율이 90%라고 할 정도면 어마어마한 인파가 주말에 영화를 볼 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냥 재미로만 보시라고 준비한 영화리뷰입니다.
사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모르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사실 겨울왕국이라는 영화는 페미니스트들에게 질타를 많이 받은 영화입니다. 왜 그런지 아주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이유는 바로 치마! 여성의 상징인 치마에 대해서 비판적인 분위기가 높았습니다. 겨울왕국1에서 굳이 먼 길을 떠나는 여정같은 장면들이 많이 나왔는데 불편한 치마를 입고 가는 것이 말이 되냐라는 것이 쟁점이었죠. 그래서 그런걸까요?
이번 겨울왕국2에서는 치마를 입고 가는 것이 아닌 치마를 찢어버리고 속바지와같이 보이는 옷을 입고 갑니다. 아마 1편의 그런 불편해하시는 분들의 걱정거리를 없애드리려는 속내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다른 불만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꽤 긴 크레딧영상이 이어진 이후에 1개의 쿠키영상이 있습니다. 그렇게 긴 쿠키영상은 아니지만 있습니다! 그러니 참고로 알아두세요~! 그리고 어쩐지 겨울왕국3가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대서사막을 마무리했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후의 시리즈작이 또 나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다고 느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