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이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는 시간은 단 0.5초라고 합니다. 이 0.5초만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첫인상을 파악하고 호감인지 비호감인지 파악한다고 합니다. 첫인상에서 외모도 중요하지만,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향기! 향기하면 향수를 빼놓을 수 없겠죠?
그리고 여성의 경우, 시각보다는 후각에 더 신경이 집중되어 있어서 남자로서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은 향기에서 더욱 커질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자향수의 종류와 뿌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합니다. 혹시나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여자향수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향수는 뿌리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향수의 종류가 있는지에 대해서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향수의 종류로는 크게 나누자면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속시간이 큰 향수종류부터 따지자면, 퍼퓸>오드 퍼퓸>오드 뚜알렛>오드 코롱 순으로 보시면 됩니다.
왜 향수종류를 지속시간에 맞춰서 알아야하는지는 지속시간이 길면 길수록 적당량을 자신의 몸에 뿌릴 수 있기때문입니다. 적은 지속시간이라면 조금은 더 많은 양을, 긴 지속시간이면 조금 더 적은 양을 뿌리는 것이 맞습니다. 너무 진한 향수 냄새는 상대방에게 불쾌함을 줄수 있기때문에 명심하셔야하는 항목입니다.
향수의 종류는?
1. 퍼퓸 (parfum/perfume) -프랑스어로 '향기, 방향'이라는 뜻인 퍼퓸은 향기의 지속시간이 약 5~7시간정도가 지속될 정도로 매우 깁니다.
2. 오드 퍼퓸 (eau de perfume) - 향기의 지속시간은 약 5시간정도입니다.
3. 오드 뚜알렛 (eau de toilette) - 가장 보편적인 향수이고, 향기의 지속시간이 약 3~4시간정도입니다.
4. 오드 코롱 (eau de cologne) - 향기의 지속시간이 2시간정도로 매우 짧습니다.
그렇다면 향수는 어디에, 어떻게, 뿌려야할까요? 남자향수 뿌리는 방법!
가장 기본적인 향수를 뿌리는 위치는 굵은 혈관이 지나가는 곳이나 체온이 높은 곳입니다. 이렇게 뿌려야 자연스럽게 몸에 향기가 퍼지게 됨과 동시에 더 오랫동안 지속이 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이들 아시다시피 손목 혹은 귀의 뒷부분에 뿌리는 것입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손목에 뿌리고 난 뒤에 자신의 손목을 비비지 않는 것입니다. 손목을 비비면 향기입자들이 파괴되기때문입니다.
그러니 절대로! 손목에 분사 후에는 손목을 비비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향수를 뿌리고 지나가는 듯이 뿌리는 향수법은 그다지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닙니다. 그냥 몸에 분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연스러운 향수를 입는 방법은 귀 뒷부분에 분사후에 손목으로 찍듯이 톡톡 건드려주고, 손목끼리 톡톡 건드려주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게 향을 분산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귀의 뒷부분 역시 비비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향기가 조금 지속적으로 오래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
#1. 머리 정수리에 약 4~5센치 거리를 두고 뿌리는 방법. (두피에 뿌리면 안되고 머리카락에 분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샤워가 끝난 뒤에 몸을 말리고 두세번 정도 향수를 몸에 분사시켜주는 방법.
데이트 약속이 있는데 언제 뿌리는 것이 좋을까요?
정답은 만나기 직전에 뿌리기보다는 만나기 약 30~40분전에 뿌리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너무 향이 쎄지 않으면서도 은은하게 상대방의 후각을 자극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향수들이 지속시간이 짧으면 2~4시간정도인데, 아침에 뿌리고 나왔는데 오후가 되어서 다시 뿌려야한다싶으실 때에는 상체보다는 하체(허벅지정도)에 뿌려주시면 은은하게 지속시키는데 더욱 도움이 됩니다. 이유는 공기가 아래서 위로 올라오기때문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밝은 옷에 뿌릴 때에는 자신의 향수가 옷을 변색시키는지에 대해서 꼭 알아보시고 뿌리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