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킬 당한 동물 시체, 어디에 신고해야죠?

일상생활을 하면서 길을 가는데 자동차에 로드킬을 당한 동물들의 시체가 종종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양이의 시체를 많이 보았는데, 그러한 동물의 시체 보기에도 안쓰럽고 안좋은데 어디에 신고해야하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동물들의 시체를 신고하는 번호는 무엇일까요?

서울특별시는 (지역번호없이) 120 그리고 그 외 지방의 경우에는 지역번호 + 120입니다. 그곳으로 전화하시고 장소를 말해주면 동물사체처리기동반이 바로 출동한다고 합니다.

로드킬 당한 동물들의 시체는 생각보다 빠르게 부패하고 그러한 부패로 질병을 가지고 올 수도 있으므로, 빠르게 처리해야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꼭 발견하면 바로 전화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시다. 그리고 아무래도 동물들이 그렇게 죽어있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이 표지판은 야생동물 출몰지역 위험 표지판입니다. 명심하시고 운전하실 때에 기억하여, 로드킬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기억해야할 점은 동물이 튀어나온다고해서 절대 당황하지 마시고, 전조등을 꺼주고 경적을 울려주시면 됩니다. 이유는 전조등으로 인해 동물의 시력이 순간적 상실이 되버리기때문에 더 위험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절대로 함부로 운전대를 돌리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매우 위험한 행위입니다. 운전자와 동물 둘 다 위험에 처할 수 있으니, 운전대는 꼭 붙잡고 계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