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오버워치 월드컵의 준결승, 결승전!

이번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각 국가들의 국가대표들간 싸움에서의 오버워치 월드컵이 11월 5일이면 종료됩니다. 이번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는 참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네요. 강팀일거라고 생각했던 중국이 강팀 중 하나인 프랑스를 만나면서 탈락하게 되었고, 대한민국도 작년에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쉽게 이길 것이라 생각했던 미국팀을 만나서 매우 큰 고전을 하면서 4:2(1개의 라운드는 동점)의 스코어를 가져가면서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해설진 또한 미국과 대한민국의 경기를 '미리보는 결승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정말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두 팀 모두 수준 높은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대표팀에는 공격에는 플라워와 새별비, 탱커에는 준바와 마노, 그리고 힐러에서는 토비와 류제홍이 자리를 지키며 활약해주고 있는데, 포지션 내에서 거의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선수들이므로, 대한민국도 다른 나라의 팀들과 경합해서 밀릴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앞으로 만나게 될 최고의 팀들 중 하나인 프랑스를 상대하게 될텐데, 어느 정도의 역량을 뽐낼 수 있을지, 그리고 얼마나 명경기가 펼쳐질지 정말 궁금합니다. 내일 바로 준결승과 결승전 둘 다 진행된다고 하니 꼭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으면 보시길 바랍니다! =) 다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