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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얼미터)


    낙태죄에 대한 국민여론에 대한 결과가 핫이슈가 되었네요. 제일 큰 화제가 되는 것은 아무래도 폐지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7년 전인 2010년에는 53.1%의 응답이 허용하면 안된다는 입장을 보인 것과는 상반된 폐지를 주장하는 여론이 더 많이 나오게 되었네요. 아무래도 사회의 분위기나 경제 상황들을 고려해보았을 때에 전보다 더 힘들게 살아야하는 입장에서 애를 쉽게 키울 수는 없을 거란 생각때문에 낙태라는 방법을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행법대로 유지해야한다라는 비율은 36.2%의 사람들이 의견을 보탰네요. 확실히 전보다는 많이들 '책임질 수 없다면 낙태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라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인터뷰 결과 나왔다고 합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에는 낙태죄 폐지에 대한 응답이 유지보다 2배인 약 60%의 가량이 나오면서 다시금 충격을 주게하네요. 남성의 경우에는 폐지 43.7%와 유지 42.5%로 거의 비슷비슷한 결과를 보였네요.

    연령대에는 어릴수록 더 폐지에 높은 퍼센트율을 보였고, 40대와 50대에서도 폐지하자는 의견이 더 우세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60대의 경우에는 현상 유지가 더 높았다고 합니다.

    아마 앞으로 경제는 더 어려워지기만 할 것입니다. 정부가 이렇다할 출산 정책이나 전체적인 사회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정책을 가지고 오지 않는다면, 결국 바뀌는 것은 없이 인구절벽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기만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의 일본을 보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어갈지 어느 정도의 느낌이 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야근, 접대문화, 군대식 상하문화 등의 여러가지 한국적인 그리고 쓸데없는 유교적인 사상들이 한국을 점점 병들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없어지기도 힘들지만, 그렇다고 두 손놓고 있는 것 또한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지만, 앞으로의 정책에 대해서 기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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