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 맛집은 바로 " 가시아방 "
※ 상업성 광고를 위한 포스팅이 아님을 먼저 밝히고 100% 개인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사실 블로그들에서 너무 많은 리뷰들을 보고 갔는데, 너무 큰 기대감을 가지고 갔나봐요ㅠ.ㅠ
가시아방에 대해서 "꼭 한번쯤은 가봐야할 맛집"이라는 표현이 보여서
다들 옆에는 커플인데 저는 혼밥이었지만, 창피함을 무릎쓰고 갔거든요 ㅠ.ㅠ
사실 전날밤에 가서 기다리는데, 20명도 넘는 사람들이 기다리길래
기다리다가... 결국 주문마감되어서 다음날 아침에 다시 갔어요...ㅠ
포기할 수 없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좀 많이 작아요. 대략 6~7테이블정도 들어가있는 크기예요.
그래서 생각보다 오랫동안 기다려야할 수도 있으니, 유의하세요~
메뉴판을 못찍었는데, 그냥 단품으로 시킬 수도 있구요.
커플세트, 우정세트 이런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세트메뉴가 대략 1000~3000원정도 싼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비빔밀면을 시켰는데, 저 혼자 먹는데 돔베고기를 먹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어서...
돔베고기가 조금 들어간 밀면을 찾다가 이걸로 픽!
반찬은 저렇게 심플하게 나오네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다른 것들을 못먹어서 다른 음식에 대해서는 말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만,
이 비빔밀면에서는 정말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ㅠ.ㅠ
제가 조금 식성이 까다롭긴하지만, 그래도 음식을 남기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음식을 남기고 나왔습니다.
먹기가 힘들정도의 맛이었어요...ㅠ
돔베고기(수육)은 너무 느끼해서 저 5조각중에 3조각먹고 포기했고,
비빔밀면은 동네쫄면보다 못했습니다...
보통은 다 먹고나서 맛에 대해서 평가를 하는데,
다 먹지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위치는 성산일출봉 근처입니다.
※ 전체적인 리뷰
▶ 작은 집의 인테리어치고는 매우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어있는 느낌.
▶ 세트메뉴로 만들어서 조금은 싸게 다양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
▷ 너무 작아서 오랫동안 줄을 서서 기다려야한다는 단점.
▷ 다른 음식들은 평가를 하지 않겠지만, 비빔밀면과 수육으로 올라가 있는 고기는... 최악이었습니다.
너무 블로그 리뷰들을 믿고 가서 그런가... 큰 고통을 떠안고 왔네요...
(블로그들 대부분은 비빔밀면이 아니라 다른 고기국수같은 것을 추천하네요!)
혹시나... 다음에 제주도를 갈 기회가 생긴다면 고기국수를 먹어보고 리뷰를 남겨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