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바로 새롭게 개시하는 기차 "SRT Rail"입니다~
대략 2주정도 시운행을 통해 새롭게 이번에 SRT를 운행하는데요.
2주전 우연히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서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싶어서 티켓팅을 하였는데! 성공!
SRT 생김새의 첫인상은 KTX 산천과 매우 유사하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장거리로 서울과 광주를 오가는 경우가 많아서 KTX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생김새 자체는 정말 유사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외관은 이렇게 하얀색 바탕에 보라색 선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고 깨끗하게 보였습니다.
필터색때문에 어둡게 보이는데 좌석색은 봐라색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외관과 같이 보라색으로 좌석도 같은 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왼쪽좌석은 일반실이구요. 오른쪽 좌석은 특실입니다.
일반석은 2개/2개좌석으로 4개좌석이 배치되어있고, 특석은 1개/2개로 3개좌석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올라갈 때에는 일반석, 내려올 때에는 특석으로 왔습니다.
결제시 원래 가격은 44000원/55000원이라고 표시되어있었구요!
아직 초기라서 설문조사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사은품도 주시더라구요!
득템! :) 그리고 승무원분들께서 직접 돌면서 기차표를 확인하시더라구요.
제 생각엔 그 점은 코레일처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장비가 있으면 더 편하실 것같더라구요.
SRT 전체 기차내의 어디에 뭐가 있는지 보여주는 지도라고 해야할까요?
저 호차 사이사이에 뭐가 있는지 알려준다고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어떤 호차 사이들은 화장실 없는 곳도 있습니다 ㅠ.ㅠ 잘 찾으셔야합니다.
그리고 화면에는 예능이랑 뉴스같은 것이 반복적으로 그리고 부분적으로만 나오더라구요.
아무 이어폰이라도 꽂으면 TV에서 나오는 소리 들을 수 있습니다.
중간 통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는 수서 - 광주송정 역을 왕복했는데요.
일단 중간 천안아산~광주송정 구간은 KTX와 같은 철로를 사용하는 것같습니다.
하지만 천안아산 이후인 동탄, 수서역은 새롭게 철로를 개설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수서역은 제대로 오픈하지않았구요.
수서역 또한 지하철 통로가 연결된다면 좋을텐데, 밖으로 나가서 지하철역까지 걸어가야하더라구요.
표시판 설치 조금 더 크게 안해놓는다면 어디인지 처음 와 보는 사람으로서는 조금 해맬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 전체적 리뷰
▶장점
▶ 전체적인 느낌으로 보자면 느낌은 KTX랑 비슷한데, 부분적으로 확실히 다른 면들이 보였습니다.
▶ 아직 수서역과 동탄역은 제대로 오픈 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만
오픈한다면 심플하고 깔끔하게 역 디자인이 부각되어 보일 것같습니다.
▶ 화장실 깔끔하기도 하고, 아직은 새것이라 느껴져서 그런가 손 말리는 장치 또한 신기합니다.
▷단점
▷ 솔직히 단점으로 보자면 제일 부각된 점은, 물론 아직 시운행중이라 그럴 수 있지만, 자판기에 물품이 없다는 점
▷ 의자에 앉았을 때에 조금만 몸을 틀어도 의자가 돌아간다는 점.
▷ 의자가 돌아감과 동시에 눕혔져있었던 의자가 자동으로 원래 위치로 돌아갑니다.
마지막 의자부분은 특실 기준이지만, 매우 고쳐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승무원이 일일이 승객들에게 표 확인하는 것 또한 조금은 비효율적으로 느껴집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끝내겠습니다~!
강남쪽으로 행선지 있으신 분들은 SRT 사용하시면 금방가셔서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