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 하룸입니다.

    6월 6일은 현충일입니다. 물론 그냥 단순하게 국가에서 지정한 공휴일이라고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현충일이 무슨 날인지에 대해서 인지하고 쉬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충일이 무슨 날인지, 현충일에 태극기를 어떻게 계양해야하는 지에 대해서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충일이란?

    현충일이란... 국토방위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저 말의 뜻은 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서 목숨을 바쳐 싸우다 죽은 장병들을 기리는 날이라는 것입니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6·25전쟁을 겪고 아픔을 이겨내 다시금 글로벌시대에 발 맞추어 성장하여 현재의 경제 강대국이 될 수 있었습니다. 6·25전쟁을 겪으면서 40만 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 100만 명의 일반 시민이 사망하거나 재산적 피해를 받았습니다.

    1953년 휴전이 성립되고, 3년 뒤인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 1145호로 "현충기념일"로 불리우다가 1975년 12월에 있었던 법 개정으로 현충일로 공식적 명칭이 개칭되었습니다. 행사의 주관은 국가보훈처에서 담당하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행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 현충일 행사는 9시 55분부터 시작되고, 추념식은 KBS1 TV에서 생중계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현충일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국군만이 아닌, 우리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는 행사입니다.


    국기 계양법

    국기 계양하는 방법 (출처: 국가보훈처 대표 블로그)

    국기의 계양법은 평소의 국경일이나 평일과는 조금 다릅니다. 조의를 표하는 날인 현충일은 국기의 길이만큼을 위에서 내리고 국기를 계양시켜야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6월 6일의 오전 10시 정각에는 추모의 시간으로 전국에서 사이렌이 울리고 1분간 묵념의 시간을 가집니다. 다들 동참하셔서 조금이라도 의미있는 날을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단순히 쉬는 날이라서 무조건 좋은 날로 보내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다가 돌아가신 분인만큼 꼭 묵념만큼은 집이든 거리든 직장에서든 상관없이 눈치보지말고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안전하게 살아왔고, 살고 있고, 앞으로 살 것은 과거의 우리들의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의 희생이 있었기때문이니, 다들 꼭 동참 부탁드립니다! =)

    728x90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