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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포스팅할 맛집은!

    서울의 명동의 대표 맛집이자, 저의 개인적으로 특별한 곳! ' 명동교자'입니다.

    ※ 이 포스팅은 광고료 혹은 원고료를 받지 않고 개인적인 리뷰를 작성한 글입니다.

    영업시간 : 오전 10:30 ~ 오후 9:30

    대표메뉴 가격 : 칼국수(8,000원), 비빔국수(8,000원), 콩국수(8,000원), 만두(10,000원)


    명동교자

    명동교자의 전 이름은 명동칼국수였습니다. 아직도 서울에서 돌아다니다보면, 명동칼국수라는 이름의 간판들을 간간히 볼 수 있습니다. 아마 그 때문에 바꾼 것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1966년부터 시작해서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번창하는 모습을 보니 참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제가 방문한 곳은 명동교자 본점입니다.

    명동칼국수

    명동교자에서의 제일 기본메뉴인 칼국수입니다. 고소한 맛을 가지면서도 살짝 매콤합니다. 저녁식사시간에는 바쁠 것같아서 5시반쯤에 들어갔는데, 안에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먹고 나오니 사람들의 줄이 거의 10미터는 서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맛있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궁금하긴한데, 항상 오면 칼국수를 시키게 되더라구요.


    명동교자 칼국수

    일반적인 칼국수보다 조금 색이 진하고 기름져보입니다. 사실 맨 처음 이 명동교자를 맛볼 때엔 제대로 맛을 느낄 수 가 없을 정도로 어색한 자리에서 먹어서 기억이 없었지만, 나중에 다시 먹고 나니 확실히 기억이 나더라구요. 칼국수 안에 구운 양파나 석고버섯같은 것들이 들어가 있는데, 맛있습니다. 보통 칼국수 육수를 멸치육수를 많이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왠지 맛은 고기육수같은 느낌으로 느껴집니다.

    명동교자 김치

    이 김치의 맛이 참 오묘합니다. 사실 위에 언급했던 불편한 자리는 첫 데이트자리였는데, 어색함이 감도는 시간이었는데, 여자분이 데리고 간 곳이 바로 이 곳이었는데, 김치를 먹고 놀랬네요. 첫 데이트인데 마늘향이 이렇게 쎈 김치라니!라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ㅎㅎ 지금 생각해봐도 웃기네요.


    밥

    참고로 밥도 따로 달라고 하면 무료로 제공해주고, 밥과 김치는 무한리필입니다. 밥 다 먹고 후식으로 자일리톨을 주더라구요. 센스가 매우 좋으신 것같습니다.


    장점으로는 맛있다, 밥을 무제한으로 준다는 점, (개인적으로는) 김치의 맛이 독특하고 맛있다는 점, 가격이 싸다를 뽑을 수 있을 것같네요. 단점으로는 식사시간에 간다고 가정하면 오래 기다려야할수도 있다는 점, 북적거리고 시끄럽다는 점, 바로 옆에 사람들이 붙어서 식사를 하니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점, 주차공간이 없다 정도가 될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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