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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 대통령선거 투표율과 득표율

    드디어 이번 대한민국 제 19대 대통령의 당선소식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좋은 정치를 하면서 어지러운 이 혼란의 정국을 바로 잡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제 19대 대통령 문재인

    일단 이번 제 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을 보시겠습니다. 사전투표에서 20퍼센트가 넘는 등의 압도적인 투표율이 나왔지만, 아쉽게도 80%를 넘는 투표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튜표율은 한 나라의 국민들이 얼만큼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척도를 어느 정도 반영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번 대선보다는 높아졌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약 25%의 투표권자, 약 천만명의 사람들이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에 대해서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것에 조금은 실망스럽습니다. 최근 14대~19대까지의 대선에서는 92년도 김영삼 대통령의 대선 당시 투표율이 81%로 가장 높습니다.

    19대 대선 투표율

    더군다나 이번 대선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더 있습니다. TK, 대구 경북지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다수의 지역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득표율이 높았다는 사실입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은 전 대통령의 행동에도 불구하고 보수에 대한 집착을 버리기는 힘든가봅니다. 전국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득표율이 높은 이유중 하나는 역시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동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정경유착, 제왕적대통령권한, 부패검찰 등의 문제점들이 여실히 들어나는 정권이 이번 대선의 총 투표율과 득표율을 더 높였다고 생각됩니다.

    시도별 투표율

    이번 전국 투표율은 77.2%로 저번 18대 대선보다 1.4%가 더 상승했습니다. 그래도 대통령 관련 비리의혹들에 대한 관심으로 투표율이 더 높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만큼은 높지 않은 듯 합니다. 각 지역별로 보자면, 광주가 최고인 82%를 투표하였고, 최저는 제주로 72.3%를 투표하였습니다. 확실히 총선보다는 대선이 좀 더 높은 투표율을 보이네요. 또한, 호남지방이 다른 지방들보다 투표율이 상위권에 속하는 것도 흥미로운 점이네요.

     

    제 19대 대통령은 문재인 당선인이 되었는대, 앞으로 5년 사실 큰 기대를 안합니다. 전 정부들이 만들어 놓은 것들이 너무 쓸데없다고 느끼는 부분이 많아서, 최대한 국정 정상화를 기대할 뿐입니다. 앞으로 응원하면서 지켜보겠습니다. 문 대통령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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