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하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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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컴퓨터의 혈관역할을 하는 메인보드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메인보드의 이름은 단 하나가 아니라 여러가지입니다. 마더보드, 시스템보드, 로직보드, 모보 등 여러가지 이름이 있으므로, 혹시나 비슷한 이름이면 메인보드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CPU가 컴퓨터의 뇌역할이라면 메인보드는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물리적 하드웨어로서 혈관과 신경을 담당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메인보드가 PC의 모든 부품들에게 안전성과 호환성을 제공하고, 하나로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들이 컴퓨터에 대해서 생각했을 때에 가장 중요하게 말하는 것은 대부분 CPU 혹은 그래픽카드이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메인보드입니다. 메인보드가 고장났을 때가 사용자들이 가장 판단하기 힘들어하고, 고가의 물건인만큼 고치기도 생각보다 까다로우니 알아두시기 바랍니다.(이때문에 많은 수리기사님들이 메인보드가 고장났다라고 많이들 말씀합니다만, 정확히 메인보드 고장인지 아닌지는 100% 믿지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대부분 컴퓨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은 메인보드를 좋은 것을 써야한다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GA-B250M-DS3H / 출처: 기가바이트 홈페이지)
메인보드는 인텔용과 암드용 각 회사마다 따로 쓸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니 CPU를 어떠한 것을 고르냐에 따라서 메인보드도 따로 골라주셔야합니다. 최근 CPU들의 광고에는 어떤 메인보드가 적합한지 잘 묘사되어있으니 호환되는지 여부는 CPU를 보시면 편합니다. 그리고 위 사진의 메인보드의 중간에 보시면 초록점으로 찍어져있는 부분이 메인보드 이름이 적힌 곳입니다. 혹시나 조립컴퓨터로 샀는데 이상한 제품이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컴퓨터 본체를 열어서 메인보드에 제대로 된 메인보드가 왔는지를 이름을 보고 알아볼 수도 있으니, 그 점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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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를 다루는 회사들은 꽤 많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인보드회사는 대만의 기가바이트입니다. 적은 고장률과 안정성은 세계에서도 순위권안에 들어가는 수준이므로 어느 정도 신뢰성과 안전성 둘 다 가지고 있는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기가바이트를 추천합니다. 저가의 제품들은 안정성에 문제가 없어도 수명이 짧은 등의 문제점들이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메인보드 역시 CPU나 그래픽카드처럼 이름안 순서에서 회사와 칩셋, 기본 옵션등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제 컴퓨터 메인보드로 예시를 들겠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GA-B250M-DS3H 메인보드가 제가 쓰는 컴퓨터 메인보드입니다. GA-B250M-DS3H의 GA는 GIGABYTE 회사의 GA, B250 버전 칩셋을 사용하는 M(Micro)-ATX사이즈 메인보드라는 뜻이고, DS3H는 기본옵션입니다. 그 외에 기타 옵션들은 D2V, HD3, S2PV, DS2V 등이 있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B250M 메인보드는 인텔의 6,7세대 CPU를 지원하도록 최적화되었습니다. 메인보드마다 특정 세대 CPU지원의 최적화가 되어있는 것들이 어느정도 정해져있습니다. 물론, 최신으로 나온 인텔 i시리즈의 7세대들은 너무 오래된 것이 아닌 최근의 대다수의 메인보드들은 지원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된 메인보드는 지원이 되지않는 CPU가 있으니 꼭! 유의하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메인보드의 기본 지식은 이 정도면 충분하지만, 좀 더 알고 싶다면, 소켓사이즈와 얼마만큼의 SSD 지원 또는 SATA 지원이 되는냐에 대해서도 알아봐야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초심자분들을 위한 지식이므로, 너무 자세한 것에 대한 것은 생략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따로 알려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