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이 WTO의 후쿠시마산 품목에 한하여 수입을 하지 않는 한국에 대해서 국제재판을 걸었는데 WTO측에서는 한국의 손을 들어주어 일본이 패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G20에서도 차가운 반응을 보이며 일본 아베총리의 심리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 1일에 갑작스럽게 발표한 한국의 주요 수출품목중 하나인 반도체부분에 대해서 제재를 하겠다라는 언급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시국에서 한국의 국민들로서는 어이가 없다는 평이 높은데요. 아무래도 WTO에서의 억울함을 다른 방식으로 돌려서 복수한다라는 정치적인 속셈이 들어가있는 부분이라고 다들 인식하고 있기때문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 말합니다만, 아무래도 G20에서 각 국의 정상들에게 후쿠시마산 식품에 대해서 홍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니 위안부문제에 대해서 말을 하는 것은 아닌 것같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한국 국민들의 일본 불매운동!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기업들이 일본 기업에 들어가는지 일본기업 불매리스트에 대해서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알려진 사실들로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장 대표적인 일본 브랜드의 유명한 카메라, 전자, 자동차 분야에 대해서는 니콘, 캐논, 소니, 혼다, 토요타, 미쓰비시, 렉서스 등이 있습니다. 꽤나 많은 분야에서 일본제품들이 많아서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겠지만, 아무래도 롯데가 있는한 솔직히 힘들어보이긴합니다. 리스트를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정도이지만, 아직 표시되지 않은 롯데나 미쓰비시가 지분을 조금의 소유하고 있는 미니스톱과 같은 브랜드에 대해서는 아직 제대로 언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아성다이소는 일본이 34%가 조금 넘는 지분율을 가질 정도로 일본 자본이 많이 유입된 기업입니다. 아성다이소 기업측에서는 일본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고, 개런티조차 지불하지 않는다고 하였지만 전년도 회계감사에서는 일본 다이소측에 꽤 많은 배당금(2015~17년까지 51억3150만원)이 지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처: 브랜드타임즈 기사
롯데는 한국기업이 아니냐라는 점에 대해서 조금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엄연히 한국 롯데는 일본 롯데홀딩스에서 지분을 가지고 있는 일본기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재벌 순위권에 들어가는 등의 어마무시한 성공을 한국에서 거둬드린 기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한국이 불매한다는 행동을 보이고 있을 때에 일본에서의 분위기는 다소 비웃고 있는 모습을 띄고 있나봅니다. 일본의 온라인에서 반응은 "일본 오지도 말고 맥주도 마시지 마", "한국은 왜 이렇게 불매운동을 좋아하지? 약소국이 해봤자 영향따위 전혀 없잖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아시아경제 기사
물론 현재 우리나라 정부 측에서도 WTO에 제소할 예정인 것으로 보이고, 수출 제재 품목인 반도체 품목의 주요 사업을 맡고 있는 기업들의 총수와의 회동하는 것도 돌파구를 찾아나가려고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는 아파트도 있나봅니다)
이번 기회에 저는 한국이 그저 이름만 식민지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라, 문화적으로나 경제적 식민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